2007년 8월을 마지막으로
2009년 1월까지 프로그래밍에서 손을 놓고 있었습니다.
약 2개월간의 복습 기간을 거쳤습니다.
정확하게 2월2일.. 씨언어 scanf 문법이 생각이 안났습니다.
3월31일. 9차례의 면접 끝에.. 면접을 통해 복습을 했습니다. (완전 실전형인듯..)
그리고 2009년 4월6일..
닷넷 개발자로 새롭게 출발을 했습니다.
출근 첫날.. 키보드에 손을 얹었습니다.
그러다 문득.. 무작정 코딩하기보단, 공부를 해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전임자가 구현한 코드를 분석하는데 중간에 암호화 과정은 이해가 안 갔지만,
나머지 부분은 무난히 이해를 했습니다.
연습장에 프로세스 및 메모리 구조를 그려가면서 분석했는데
머리는 굳었는데 손은 움직이더군요..
출근 둘째날..
웹 개발자 K양이 갑자기 심각한 모습으로 팀장님께 왔습니다.
"A 테이블을 A1으로 바꿀려고 했는데 A테이블이 사라졌습니다"
K양이 너무 걱정하길래,아마도 drop table을 한것 같은데 전임자가 작성한 저장 프로시저에 트랜잭션이 걸려있을테니깐
너무 걱정하지 말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옛날 기억을 되살려 저장 프로시저를 봤습니다.
어라..
트랜잭션이 없네요..
결국 날렸습니다.
mdf,ldf 파일을 이용하여 백업을 하려고 했지만, SQL이 자동으로 덮어씌우기를 하는 바람에
몽땅 날렸습니다.
너무나 당황스럽습니다.
제가 신입이라 이쪽 현실을 모르는 걸까요..
insert,update,delete,alter,drop.... 하기 전에는 왠만하면 .. 거의 대부분.. 트랜잭션을 걸어주는것이 정석 아니었나요?
이상합니다..
기존에는 왜 아무도 신경을 안 쓴 걸까요..??
출근 2일째인 신입이라.. 괜히 조언 했다가 잘난 척 한다고 뒤에서 욕 들을것 같고..
전 어쩌죠..??
제가 잘 못 생각한 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