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노 안전할까? <- 관련 신문기사
말도 많고 탈도 많은 인도 국민차 "나노" 가 나왔습니다.
1랙.. 한국원화로 270만~300만원 사이에 판매 된다고 합니다.
간략한 스펙은 4인승, 수동 핸들, 라디오,에어컨 없고, 2기통 엔진에 최고속도 130정도..
신문 기사를 보면 '안정성'에 의문을 제기 했습니다.
안정성 충분히 의심 갑니다.
플라스틱으로 만들어졌고, 더구나 바퀴는 달랑 볼트3개로 조여진다는..
고속도로에서 최고속도로 달리다가 사고가 나면 완전히 박살이 나겠지요.. 댓글 처럼 운전자가 '나노' 로 분해 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인도에서 제가 경험한 바로는 "나노"는 분명 성공할 것입니다.
자동차를 선택할 때 여러가지 측면이 있겠지만, "나노" 는 안정성 보다는 "대중성" + 오토바이(스쿠터) 보다는 안전하게.. 라는 컨셉 입니다.
타타자동차 회장이 길거리에서 스쿠터에 의지해 위험하게 오고가던 한 가족을 보고 만들었다는 일화는 이미 너무나 유명합니다.
실제 인도에 가보면 대도시라고 하는 델리,뭄바이,뱅갈로 등지에서 스쿠터하나에 아들+아버지+딸+어머니.. 가 나란히 앉아서 운행하는 경우를 쉽게 볼 수 있습니다.
우기때면 비닐을 뒤집어 쓰고 다니기도 하구요..
더구나 제가 운전해 본 경험에 의하면 길거리에서 시속50키로미터 이상은 내기가 힘이 듭니다. 그만큼 차도 많고, 오토바이도 많고.. 중간 중간 소들도 지나다니고..
고속도로를 걱정하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오토바이타고 고속도로를 질주하는 것 보다는 그래도 안전하지 않을까요?
제가 인도에 있을때도 나노가 나오면 사겠다는 동료들이 10명에 5명은 됐습니다.
신규 오토바이 가격과 비슷 또는 저렴하면서 비도 막아줄 수 있는 차라면 충분히 경쟁력이 있다고 봅니다.
결론 :
1. 최소한 바이크보다는 안전하지 않을까요?
2. 현대,마루티스즈키 긴장 하겠구나..
3. 그래도 난 릭샤타고 다닐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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