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인도에 있습니다.
인도에서 한국음식 그것도 제한된 재료를 가지고 음식을 한다는 건
하루가 매일이 스트레스 입니다.
이사를 하면서 여기저기에서 찬조 물품이 들어왔습니다.
그중에 눈에 띈건..
국물용 멸치, 그리고 오뚜기 소면!!
오늘 새벽 식객을 보다가 문득 잔치국수 가 먹고 싶어서 냉장고를 뒤졌습니다.
잔치국수의 생명은 김치!! 이기에.. 하지만 텅 비어있는 냉장고의 모습에 눈물을 머금고 김치없이 도전해 보기로 결정!!
만드는법
1. 멸치, 마늘, 무, 통후추, 파 를 넣고 물과 함께 끓입니다.
멸치의 비릿한 냄새가 나긴 하지만, 오랜만에 그 맛을 느끼고 싶었습니다.
2. 국수를 삶습니다. 중간에 찬물을 넣어주는 센스를 발휘~
3. 육수에 국간장과 한국에서 만들어온 천연 다시다가루(다시마,새우,멸치,미역, 후추, 고추가루 갈은것) 를 이용하여 간을 맞추고
4. 찬물에 헹구어 두었던 국수에 육수를 토렴 합니다.
5. 국수 면발이 적당히 육수를 머금었으면 위에 김가루, 실파, 참깨, 참기름 살짝..
6. 맛있게 먹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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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기를 빌려주어 사진을 못 찍은것이 아쉽네요.
김처 없이 국수를 먹을려니 묵음 김치 생각이 더욱 간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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